최 사장은 "올해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따른 불확실성 확대, 아직 해결되지 않은 국제정세 불안 지속 등으로 경영환경이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장이 원하는 바를 면밀히 센싱하고 고객 입장에서 기술과 품질을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미래 기술력 확보에 우리의 생존이 달려있고 기술이 희망"이라며 "세상을 바꿀 수 있는 기술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슈퍼사이클을 준비하고 올라타야 한다"고 말했다.
최 사장은 지난해 경영 환경 및 성과와 관련해 "전기차를 비롯한 전방 시장의 성장 둔화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고객과의 파트너십 강화, 원가 경쟁력 강화, 미래 준비를 위한 기술 개발 등 소기의 성과도 거두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불필요한 프로세스를 없애고 효율을 강화하며 모든 업무 과정에서 법을 준수하는 동시에 신뢰와 소통에 기반한 강건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솔선수범하여 고민하고 실천하겠다"며 "임직원 여러분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다면 2025년은 다시 도약하는 한해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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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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