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로이터에 따르면 브래드 스미스 MS 부회장은 자사 블로그에 글을 올리고 "800억 달러 중 절반 이상을 미국에 투자할 것"이라며 "오늘날 미국은 민간 투자와 혁신 덕분에 글로벌 AI 경쟁에서 앞서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2022년 오픈AI의 챗GPT가 출시되면서 다양한 산업군에 속한 기업이 자사 제품과 서비스에 AI를 통합하고 있다. AI에는 엄청난 컴퓨팅 능력이 필요하며 이로 인해 수천 개의 칩을 클러스터로 연결할 수 있도록 하는 전문 데이터 센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MS의 2025 회계연도는 지난해 7월부터 오는 6월까지다. 앞서 2024 회계연도에는 AI 투자를 포함한 전체 자본 지출 규모를 557억달러로 보고한 바 있다.
뉴스웨이 김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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