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입점 브랜드의 93%는 중소·중견 기업이다.
CJ온스타일은 시장에서 뜨는 신진 브랜드를 모바일로 발 빠르게 조달해 가능성을 입증한 뒤 TV로 매출 규모와 인지도를 확장하는 '모바일 to TV'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원플랫폼 캠페인을 전개한 브이티 코스메틱은 입점 8개월 만에 CJ온스타일에서만 54억원의 취급고를 올렸다.
원플랫폼 캠페인은 모바일과 TV 채널 연계 시너지로 CJ온스타일 자원을 최대 투입해 짧은 시간 내 폭발적 성과를 꾀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또 다른 뷰티 브랜드인 톰 프로그램도 CJ온스타일 모바일에 먼저 입점한 뒤 원플랫폼 캠페인을 진행하며 입점 4개월 만에 취급고 30억원을 넘겼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모바일과 TV를 연계한 원플랫폼이 중소 브랜드의 경쟁력을 돋보이게 하는 하나의 성장 트랙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올해는 영상 콘텐츠 지적재산(IP)를 앞세운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협력사와 CJ온스타일의 동반성장 생태계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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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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