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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신한·KB도 '애플페이' 서비스···삼성페이 유료화 촉각

금융 카드

신한·KB도 '애플페이' 서비스···삼성페이 유료화 촉각

등록 2025.01.28 10:58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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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KB도 '애플페이' 서비스···삼성페이 유료화 촉각 기사의 사진

신한카드와 KB국민카드까지 애플페이 도입을 앞둔 가운데 삼성페이 유료화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와 KB국민카드는 늦어도 3월 초에 애플페이 서비스를 도입하기로 했다. 이는 해외 결제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하고 젊은 고객층을 확보하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

다만 수수료가 걸림돌이다. 애플페이는 카드사에 0.15%의 수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애플페이 도입이 확대되면 삼성페이까지 유료화가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현재는 삼성페이는 카드사에 수수료를 따로 받지 않는다. 하지만 2023년 현대카드의 애플페이 도입 이후 카드사들에 매년 연장해왔던 삼성페이 관련 협약의 자동연장이 종료된다면서 수수료 부과에 시동을 걸었다.

삼성전자는 카드사들의 애플페이 도입이 늦어지자 업계 상생을 이유로 유료화를 철회했으나 업계에서는 애플페이 확산에 따라 삼성페이도 유료화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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