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2월 05일 수요일

  • 서울 -6℃

  • 인천 -5℃

  • 백령 -6℃

  • 춘천 -4℃

  • 강릉 -5℃

  • 청주 -4℃

  • 수원 -5℃

  • 안동 -5℃

  • 울릉도 -2℃

  • 독도 -2℃

  • 대전 -4℃

  • 전주 -2℃

  • 광주 -3℃

  • 목포 -3℃

  • 여수 -2℃

  • 대구 -1℃

  • 울산 -2℃

  • 창원 2℃

  • 부산 2℃

  • 제주 3℃

부동산 '공사비 1조' 신반포 4차 시공사 선정 유찰···삼성물산 단독입찰

부동산 도시정비

'공사비 1조' 신반포 4차 시공사 선정 유찰···삼성물산 단독입찰

등록 2025.02.05 15:32

주현철

  기자

공유

신반포4차 전경. 사진= 주현철 기자신반포4차 전경. 사진= 주현철 기자

서울 서초구 잠원동 알짜 재건축 단지로 꼽히는 '신반포4차' 재건축 시공사 공모가 유찰됐다.

5일 신반포4차 재건축 조합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한 결과 삼성물산만 응찰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열린 현장 설명회에는 삼성물산과 포스코이앤씨, 대우건설, HDC현대산업개발, 금호건설 등 총 6개 건설사가 참여한 바 있다

1979년 준공한 신반포 4차는 기존 1402가구를 헐고, 지상 최고 49층 1828가구로 재건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조합이 제시한 공사비는 3.3㎡당 950만원으로, 총 1조310억원 규모다. 수주 경쟁이 불발됨에 따라 조합 측은 조만간 재입찰 공고를 낼 계획이다.

한편 삼성물산은 지난해부터 신반포 4차 재건축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자사 브랜드 '래미안'을 내세우며 입찰에 참가하겠다는 포스터를 공개하기도 했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