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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농협캐피탈, 미래 사업부문 신설···"디지털·투자금융 중심 성장전략 수립"

금융 금융일반

농협캐피탈, 미래 사업부문 신설···"디지털·투자금융 중심 성장전략 수립"

등록 2025.02.17 14:55

김명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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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캐피탈, 미래 사업부문 신설···"디지털·투자금융 중심 성장전략 수립" 기사의 사진

농협캐피탈이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미래 사업부문' 조직을 신설했다.

17일 농협캐피탈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진행된 조직개편은 최근 금융권에서 강조되는 디지털 전환, 비대면 서비스 확대, 투자 다변화 등의 흐름을 반영한 것으로, 전통 대면 여신중심 금융사업부문과 미래 성장사업을 총괄하는 미래사업부문 조직구성으로 균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 기반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신설된 미래사업부문은 농협캐피탈의 미래핵심 성장 동력을 담당하는 비대면사업본부와 투자금융본부로 구성된다.

비대면사업본부는 최근 금융권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AI기반 맞춤형 금융 서비스, 마이데이터 활용 비즈니스 모델 확대 등을 추진한다. 투자금융본부는 대체투자, 스타트업 및 신성장 산업 투자 확대 등의 투자금융 전문조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장종환 농협캐피탈 대표이사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고객들에게 더욱 안정적이고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디지털·신성장 사업을 아우르는 미래지향적인 전략을 바탕으로 금융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협캐피탈은 이번 조직개편을 계기로 금융 산업의 디지털화, 비대면 서비스 확산, 중장기 투자 확대 등 업계 트렌드에 발맞춘 성장전략을 구체화하며,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금융 파트너로서 한 단계 도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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