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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풀무원, 매출 3조원 달성에 '52주 신고가' 경신

증권 종목 특징주

풀무원, 매출 3조원 달성에 '52주 신고가' 경신

등록 2025.02.26 11:12

김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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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이 지난해 시장 전망치를 넘어선 매출을 달성했다는 소식에 주가는 52주 신고가를 기록하며 강세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5분 기준 풀무원은 전 거래일 대비 1910원(11.38%) 상승한 1만8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풀무원은 1만9320원에 거래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풀무원은 지난해 연간 기준 최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풀무원의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3조2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7.4% 상승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910억원으로 전년 대비 46.8% 성장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 8177억원, 영업이익은 26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3%, 137.9% 증가했다.

미국시장에서의 견조한 성장세를 중심으로 한 해외사업에서의 수익성 개선이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심은주 하나증권 연구원은 "해외 법인 합산 매출액이 전년 대비 18.9% 큰 폭 증가했다"며 "특히 미국 시장에서의 매출 고성장과 해상 운임 안정세가 수익성 개선을 견인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해 해외법인 합산 손익은 지난해 64억원 영업적자에서 흑자전환해 50억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며 "미국 시장에서의 아시안푸드 현지 생산 확대 효과가 손익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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