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0분 와이지엔터네인먼트는 전 거래일 대비 1000원(1.78%) 오른 6만29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 6만4700원에 거래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4분기 전년 동기 대비 225.3% 늘어난 1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시장기대치를 큰 폭으로 상회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9% 감소한 1041억원을 기록했다. 저연차 그룹과 신규IP의 수익화 구간이 예상보다 빠르게 본격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김민영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목표주가를 기존(5만3000원)에서 7만4000원으로 2만1000원(39.6%) 상향조정했다.
김 연구원은 "트레저, 베이비몬스터의 체급이 달라지면서 음반과 음원, 공연 외 MD, 로열티, 출연료 등의 매출 성장이 실적 호조를 견인했을 것"이라며 "음반과 음원, MD, 공연 등에 기여도가 낮은 방송 제작사, 댄스 레이블 등을 매각해 본업에 주력하고 있고, 사업 구조 재편 통한 구조적인 순이익 개선도 긍정적이라고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올해 블랙핑크와 위너, 악뮤 등 고연차 그룹의 활약으로 수익화 구간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올해는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성장이 본격화되는 시기"라며 "고연차 그룹인 블랙핑크, 위너, 악뮤 등의 활동이 재개되고, 신인 보이그룹 데뷔를 통해 지식재산권(IP) 파이프 라인이 확장된다"설명했다.
이어 "특히 베이비몬스터는 데뷔 1년 만에 월드투어를 개최해 수익화 구간을 단축하고 있고, 3분기부터는 블랙핑크의 월드투어가 시작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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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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