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10분 기준 클로봇은 전 거래일 대비 2620원(16.8%) 오른 1만8130원, 레인보우로보틱스는 2만2000원(6.3%) 증가한 36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두 종목의 강세는 양 사가 제조 물류 로봇 산업 발전 및 공동 비즈니스 창출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클로봇은 시장 확장을 위해 레인보우로보틱스와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클로봇은 ▲자율주행 솔루션 ▲작업제어 시스템 ▲통합관제 솔루션 개발을 담당,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자율이동로봇(AMR) 하드웨어 ▲하드웨어 드라이버 개발을 맡는다. 양사는 완성된 제품의 공동 마케팅 및 시장 확대를 위한 공동 영업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뉴스웨이 김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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