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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SKT, 글로모 어워드 4관왕···6년 연속 수상 쾌거

IT 통신 MWC 2025

SKT, 글로모 어워드 4관왕···6년 연속 수상 쾌거

등록 2025.03.06 18:34

김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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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GLOMO2025에서 SKT 수상자들과 야타브엔터 수상자가 존 호프만(John Hoffman) GSMA CEO와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뒷줄 왼쪽부터 김동욱 SKT 6G개발팀 팀장, 양승현 SK AI R&D센터장, 존 호프만 GSMA CEO, 이종민 SKT 미래 R&D Lab장, 이성찬 야타브엔터 대표, 엄종환 SKT ESG추진실장. 사진=SK텔레콤 제공사진은 GLOMO2025에서 SKT 수상자들과 야타브엔터 수상자가 존 호프만(John Hoffman) GSMA CEO와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뒷줄 왼쪽부터 김동욱 SKT 6G개발팀 팀장, 양승현 SK AI R&D센터장, 존 호프만 GSMA CEO, 이종민 SKT 미래 R&D Lab장, 이성찬 야타브엔터 대표, 엄종환 SKT ESG추진실장. 사진=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은 'GSMA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GSMA Global Mobile Awards, 이하 GLOMO) 2025'에서 4관왕을 차지하고, 6년 연속 수상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고 6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이번 어워드에 ▲고성능·고효율 클라우드 플랫폼 '페타서스 AI 클라우드' (최고의 클라우드 솔루션) ▲사칭 문자 탐지·차단 시스템 'AI APS' (커넥티드 소비자를 위한 최고의 이동통신 서비스) ▲AI 기반의 가상환경 상담 서비스 '메타 포레스트' (어린이와 청소년의 삶을 향상시킨 '최고의 모바일 혁신상) ▲AI 분리배출 가이드 '해피해빗' (UN 지속가능 발전 목표 기여 우수 모바일상)으로 총 4개 부문 수상했다.

페타서스 클라우드는 통신사의 효율적인 AI 데이터센터 운영을 지원하는 클라우드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AI 데이터센터의 운영 비용과 전력 소비를 크게 절감하면서도 안정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회사는 밝혔다.

AI APS는 언어 AI 모델을 활용해 문자 메시지와 이미지 파일을 분석해 피싱 문자를 탐지하고 차단하는 기술이다. AI APS 솔루션에 포함된 AI 챗봇 기반 SNS 사기 방지 기술은 CES 2025 혁신상을 수상에 이어 두번째 수상이다.

SK텔레콤 'AI 분리배출 가이드' 서비스는 SK텔레콤 자체 LLM인 에이닷엑스(A.X)와 딥러닝 기반의 비전 AI(Vision AI) 기술을 활용해 촬영된 물품의 종류를 파악하고, 환경부 분리배출에 맞는 적절한 방법을 제시한다.

메타포레스트는 AI 기술을 활용한 메타버스 심리 상담 서비스로, 상담사와 내담자가 실시간 표정 인식이 가능한 아바타를 통해 상호작용하며 상담을 진행하는 플랫폼이다.

SK텔레콤은 이번 수상으로 'Tech4Good' 부문에서 6년 연속 수상했다. Tech4Good 부문은 모바일 기술을 활용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데 기여한 혁신 사례를 선정해 수상한다.

또한, SK텔레콤은 '최고의 클라우드 솔루션' 부문에서도 2년 연속 수상하며 AI 인프라와 AIX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SK텔레콤은 지난해 AI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클라우드 레이다(Cloud Radar)'로 해당 부문에서 수상한 바 있다.

유영상 SK텔레콤 CEO는 "SKT의 AI 기술들이 실제 고객의 삶과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다는 점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SKT는 혁신적인 AI 기술로 글로벌 AI 리더십을 강화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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