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제9대 이사장으로 선출오는 2026년 1월 21일까지 임기
서울대학교는 지난달 18일 이사회를 열고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을 제9대 이사장으로 선출했다고 8일 밝혔다. 임기는 오는 2026년 1월 21일까지다.
최 의장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사촌 동생이자 고(故) 최종건 SK그룹 창업 회장의 막내아들이다. 현재는 SK그룹의 최고 경영협의기구인 수펙스추구협의회의 수장을 맡고 있으며, 그룹 중간 지주회사인 SK디스커버리의 대표이사기도 하다.
최 의장은 지난해 1월 22일부터 서울대 이사를 맡고 있다. 서울대는 이사장 임기를 따로 규정하지 않고 이사 임기 동안 이사장직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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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전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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