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출고가 인상은 2023년 10월 이후 약 1년 반 만이다.
오비맥주는 소비자 부담을 덜기 위해 마트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카스 500ml 캔 제품 가격을 동결한다. 대용량 묶음 할인 행사도 지속할 예정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고환율 고유가 상황이 장기화하면서 수입에 의존하는 원부자재의 비용 상승 압박이 커지고 있다"며 "전반적인 내수 상황과 소비자 부담을 고려하여 인상률을 최소화했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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