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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코오롱글로벌, 全 사업장 본PF 전환 완료···재무 부담 감소

부동산 건설사

코오롱글로벌, 全 사업장 본PF 전환 완료···재무 부담 감소

등록 2025.03.24 17:13

이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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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G, 시행사에 2200억원 채무보증채무보증 기간, 2029년 11월 21일까지대전 선화동 주상복합, 성공적 본PF 전환

코오롱글로벌이 추진하는 모든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이 본 PF단계로 넘어가며 우발채무 부담과 이자부담을 덜게됐다.

대전 중구 선화동 3차 개발사업 조감도 (사진=코오롱글로벌)대전 중구 선화동 3차 개발사업 조감도 (사진=코오롱글로벌)

24일 코오롱글로벌에 따르면 지난 21일 대전 선화동 주상복합 3차 개발사업의 시행사인 '인텐션개발 주식회사'에 2200억원 규모 채무보증을 제공했다.

채무보증 기간은 이달 21일부터 오는 2029년 11월 21일까지 4년 8개월이며 대주단은 하나은행 등 4곳이다. 이에 따라 대전 선화동 주상복합 3차 개발사업이 본PF 단계로 넘어가며 브릿지론 사업장이 '제로(0)'가 됐다.

이 사업은 대전 중구 선화동 일원에 지하 5층~지상 49층 규모 아파트 998가구, 오피스텔 92실 규모 주상복합을 짓는 프로젝트다.

앞서 업계에서는 코오롱글로벌의 2023년 12월 말 기준 브릿지론 규모가 7000억원대에 달해 PF 우발채무 리스크가 크다는 우려가 나왔다.

그러나 지난해 3월 대전 봉명동 주상복합 사업장(2495억원)과 5월 울산 야음동 공동주택 사업장(2020억원)이 본 PF 전환에 각각 성공하면서 우발채무 부담을 덜어냈다. 또한 마지막으로 남았던 브릿지론 사업장인 대전 선화동 주상복합 사업장도 이달 본 PF 단계로 넘어가며 코오롱글로벌의 브릿지론 사업장은 0건이 됐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모든 사업장이 본PF 전환에 성공하면서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재무건전성을 바탕으로 지속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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