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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현대차, "美 31조원 투자"··· 트럼프 '무관세' 발언에 4%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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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美 31조원 투자"··· 트럼프 '무관세' 발언에 4%대 상승

등록 2025.03.25 09:28

백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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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2028년까지 한화 약 30조원 규모의 대미 투자 집행 소식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현대차 미국 무관세 발언에 힘입어 장 초반 관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0분 기준 현대차는 5.16%(1만1000원) 증가한 22만4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전날(현지시간) 현대차그룹이 백악관 루즈벨트룸에서 미국 내 대규모 추가 투자를 공식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이날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행사에서 "향후 4년간 210억 달러(약 30조8000억원)를 미국에 추가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정 회장에 앞서 단상에 선 트럼프 대통령은 "현대는 미국에서 철강을 생산하고 미국에서 자동차를 생산하게 되며, 그 결과 관세를 지불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이 최대주주로 있는 기아의 주가도 같은 시각 2.74%(2700원) 오른 10만1400원에 거래 중이다.

뉴스웨이 백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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