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M과 디램 수요 강세로 주가 상승 기대메모리 업황 회복과 서버시장 성장에 따른 영업이익 증가 예상
27일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을 33조원으로 상향했다. 이는 전년 대비 42% 증가한 수치다.
상향 근거로는 메모리 업황의 회복을 지목했다. 박 연구원은 "2025년 서버시장은 사상 최대 판매량을 기록할 전망, 올해 1분기 수요도 과거 계절성 대비 강한 흐름을 보이는 중"이라면서 "범용 디램(DRAM)은 고대역폭메모리(HBM) 공급 증가에 따른 반사 이익으로 하반기 가격 반등이 예상, 낸드(NAND)는 공급업체들의 감산 영향으로 인해 올해 2분기 가격 반등이 예상된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HBM의 올해 매출액은 30조8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34% 증가, 디램은 전체 내 48%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박 연구원은 "단기적으로는 인공지능(AI) 업황 우려와 HBM 경쟁사 진입으로 인한 주가의 변동성 확대가 예상되지만, 범용 메모리의 업황 개선이 주가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범용 메모리의 업황 회복을 반영해 2025~2027년 선행주당순이익(EPS) 및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고 전했다.

뉴스웨이 김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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