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과 예보는 상반기 첫 공동검사 대상으로 카카오뱅크를 지목했다. 6월 중 검사에 나설 예정이다.
두 기관이 인터넷전문은행 공동검사를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예보 측 요청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예보는 과거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사태 당시 디지털 뱅크런 우려가 제기된 것을 고려해 카카오뱅크의 유동성과 리스크 관리 실태를 들여다보기로 했다.
아울러 금감원은 자산 건전성과 유동성, IT 관련 리스크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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