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 사는 일본인 우시하라 씨는 마당을 청소하던 중 고양이 때문에 난처한 상황을 겪었습니다.
모아놓은 풀 쓰레기 더미로 고양이가 뛰어든 것인데요. 고양이의 난입으로 기껏 모아놓았던 풀 쓰레기는 사방으로 흩어졌습니다.
우시하라 씨가 풀 쓰레기를 다시 모으려고 움직이자 고양이는 도망쳤죠. 하지만 이내 다시 돌아와 청소를 방해했습니다.
쓰레기를 헤집는 것도 모자라 앞을 가로막으며 드러눕기까지 하는데요. 이 고양이는 우시하라 씨가 기르는 반려묘로 이름은 '진'입니다.
우시하라 씨는 진의 방해로 청소 시간이 길어졌음에도 "귀엽다"며 웃었죠. 그가 SNS에 올린 이 고양이의 청소 방해 스토리는 2만 개가 넘는 추천을 받으며 큰 관심을 모았는데요.
마당을 청소할 때마다 진의 방해가 반복된다는 우시하라 씨. 이렇게 귀여운 방해꾼이라면 누구나 환영할 것 같네요.

뉴스웨이 이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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