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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바이오 공정위, 식품 5개사 '가격 담합' 의혹 현장조사

유통·바이오 식음료

공정위, 식품 5개사 '가격 담합' 의혹 현장조사

등록 2025.04.14 16:23

김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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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오리온·롯데웰푸드·크라운·해태제과 대상

[DB 공정거래위원회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DB 공정거래위원회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공정거래위원회가 식품업계 가격 줄인상과 관련해 담합 등 불공정 행위 의혹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날 농심과 오리온, 롯데웰푸드, 크라운해태그룹(크라운제과·해태제과) 본사에 조사관을 파견해 가격 인상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공정위는 이들 기업이 사전 협의를 통해 가격 인상을 동반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가공식품 물가 상승률은 3.6%로, 2023년 12월(4.2%) 이후로 1년 3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월부터 주요 식품업체 11곳이 가격 인상에 나선 영향인 것으로 풀이된다.

한기정 공정위원장은 지난 7일 공정위 국장급 이상 간부들과 가진 회의에서 최근 물가 상승과 관련해 "담합 등 불공정 행위에서 비롯된 것이 있는지 철저히 감시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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