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금융위원회는 지난 11일부터 애플앱스토어에 등록된 미신고 외국 가산자산사업자의 앱 14개에 대한 국내 접속을 차단했다고 밝혔다. 이는 금융정보분석원 요청에 따른 조치다.
애플과 구글 앱을 통해 이용 가능한 신고 사업자 현황은 금융정보분석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금융정보분석원은 "앞으로도 자금세탁위험 방지 및 이용자 피해 예방을 위해 국외 미신고 가상자산사업자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앱) 및 인터넷 사이트를 통한 국내 접속 차단을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지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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