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의 여신 니케 2.5주년···대규모 오프라인 행사 연다

인기 모바일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 개발사 시프트업과 퍼블리셔 레벨인피니트가 5월 2일부터 3일간 서울 광진구 '커먼그라운드'에서 오프라인 팝업 이벤트를 연다. 5월 9일부터 6월 4일까지는 카페 브랜드 디저트39와 협업을 통해 게임을 테마로 한 세트 메뉴를 선보인다.

승리의 여신 니케 신규 캐릭터. 사진=레벨 인피니트 제공

양사는 19일 게임 출시 2.5주년 기념 특별 방송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방송에는 유형석 디렉터를 비롯해 주종현 사운드 디렉터, 정재성 시나리오 팀장, 박상후 3D 아트 팀장, 김진옥 스파인 팀장, 김재용 이펙트 부팀장이 콘텐츠 업데이트를 설명했다. 니케에 참여한 박고운 성우, 유보라 성우, 김도희 성우가 2.5주년 축하 메시지도 전했다.

정재성 팀장은 "이상할 정도의 선함이 타인에게 어떤 변화를 주고, 그 변화가 어떤 결과를 만들어내는지 주목해서 봐 달라"며 "소통에 서툰 캐릭터들이 서로를 어떻게 이해하고 맞춰나가는지도 강조했다"고 업데이트 내용을 설명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이벤트 및 챕터 스토리, '리틀 머메이드'를 비롯해 '미하라: 본딩 체인', '모리' 등 3종의 새로운 캐릭터가 추가된다.

유형석 시프트업 '니케' 디렉터는 "지난 2.5년간 이용자들을 위한 운영이 무엇인지 배워나갈 수 있었다"며 "캐릭터를 새로운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는 '지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고, 곧 베타 버전으로 오픈할 계획"이라고 개발 현황을 소개했다.

또 6월 10일 미국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리는 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대 LA 다저스 경기에 '니케'가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