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3.92포인트(1.36%) 오른 2520.56에 개장했다. 코스피가 2500선을 회복한 건 지난 2일 이후 14영업일 만이다.
오전 9시 7분 기준 수급별로는 개인과 기관투자자가 각각 79억원, 520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이끌었다. 외국인투자자는 612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종목들은 모두 상승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각각 1.82%, 2.93% 상승했고 LG에너지솔루션은 3%대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이 밖에 삼성바이오로직스(0.19%), 현대차(1.78%), 삼성전자우(1.43%), 기아(2.07%), KB금융(1.32%) 등도 상승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8.21포인트(1.15%) 오른 724.33에 출발했다.
코스피와 같은 시간 개인과 기관투자자 각각 311억원, 25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투자자는 264억원어치를 팔았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종목들은 상승우위다. 알테오젠과 클래시스는 보합권에서 거래된 반면 에코프로비엠(2.64%), HLB(0.56%), 에코프로(2.43%), 레인보우로보틱스(1.95%), 휴젤(0.29%), 리가켐바이오(1.25%) 등은 상승했다. 이와 달리 펩트론(0.62%), 코오롱티슈진(0.11%) 는 하락했다.

뉴스웨이 김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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