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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파두, TSMC 심포지엄서 'AI 데이터센터' 반도체 솔루션 소개

산업 전기·전자

파두, TSMC 심포지엄서 'AI 데이터센터' 반도체 솔루션 소개

등록 2025.04.24 09:50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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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파두 제공사진=파두 제공

데이터센터 반도체 전문 팹리스 기업 파두가 TSMC의 기술 심포지엄에 참석해 전력 최적화 제품을 선보였다.

24일 파두는 미국 캘리포니아 샌타클래라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TSMC 2025 북미 테크놀로지 심포지엄'의 '이노베이션 존' 전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TSMC 이노베이션 존은 글로벌 유망 스타트업의 첨단 기술을 선보이는 전시 공간인데, 파두가 공식 초청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파두는 행사장에 마련된 전시 부스에서 차세대 데이터센터용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 컨트롤러와 다양한 전력 반도체를 소개하며 글로벌 인공지능(AI) 반도체 생태계 내 입지를 다졌다.

먼저 파두는 AI 데이터센터의 주력 제품으로 자리잡은 최신 5세대(Gen5) 기업용 SSD 컨트롤러 'FC 5161', SSD 제품(U.2, E1.S) 등을 공유했다. 특히 파두가 내년 출시를 준비 중인 6세대(Gen6) 컨트롤러는 이전 제품보다 전력대비 성능(전성비)이 2배 이상 향상돼 급증하는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효율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혁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와 함께 파두는 자체 개발한 전력관리반도체(PMIC), 전력손실보호(PLP IC) 솔루션으로 데이터센터의 전력 효율을 개선하겠다는 방향성을 제시했다.

AI 시대에 접어들면서 데이터센터 운영비용 중 전력이 차지하는 비중이 지속 증가하며 글로벌 빅테크 기업도 전력 효율 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파두는 이러한 시장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데이터센터의 전력 최적화를 위한 종합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축해왔다.

이지효 파두 대표는 "TSMC 기술 심포지엄에 초청받은 것은 파두의 기술력이 글로벌 반도체 업계에서 지속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명확한 신호"라며 "앞으로 컨트롤러를 기반으로 미래 성장동력 기술을 적극 개발하고 글로벌 기업과 협력을 확대해 AI 시대를 선도하는 데이터센터 종합 팹리스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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