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등과 1000억 공동 출자 참여
회사는 미국과 일본의 AI·반도체 기업 5곳에 투자를 단행했다. SK하이닉스, 신한금융그룹, LIG넥스원 등이 1000억원 공동 출자에 참여했으며, 현재까지 5개 기업에 약 200억원을 투자했다.
별도로 자회사 SK하이닉스와 시너지 강화를 염두에 두고 글로벌 AI 칩(Chip), 인프라(Infra) 영역에서 투자를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올해만 1조3000억원 이상의 재원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SK스퀘어와 공동 출자 기업들은 현재까지 총 5개 기업에 약 200억원을 투자해 지분을 확보했다.
투자한 기업은 ▲디-매트릭스(d-Matrix, 미국) ▲테트라멤(TetraMem, 미국) ▲아이오코어(AIOCORE, 일본) ▲링크어스(LINK-US, 일본) ▲큐룩스(Kyulux, 일본) 다.
모두 수년 내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일부는 다음 투자 라운드를 추진하고 있어 조기 투자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한명진 SK스퀘어 사장은 "올해 ICT포트폴리오 밸류업과 비핵심자산 유동화에 주력하는 한편 AI·반도체를 중심으로 신규 투자를 착실히 늘려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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