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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데브시스터즈, 1분기 영업익 94억원···전년比 16% ↑

IT 게임

데브시스터즈, 1분기 영업익 94억원···전년比 16% ↑

등록 2025.05.08 10:39

김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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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 시리즈 성장폭 확대, 활성·신규 유저 대규모 유입북미·아시아 시장 성과로 글로벌 입지 강화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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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 2025년 1분기 실적 그래프. 사진=데브시스터즈 제공데브시스터즈 2025년 1분기 실적 그래프. 사진=데브시스터즈 제공

데브시스터즈는 올해 1분기 매출액은 891억원, 영업이익 94억원, 당기순이익 102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0%, 영업이익은 16% 가량 확대됐다.

'쿠키런: 킹덤'은 지난 1월 4주년 대규모 업데이트 및 캠페인 효과로 지표 전반에 걸친 성장을 이뤘다. 이는 애플 앱스토어 게임 매출 기준으로 한국 2위, 태국 6위, 미국 13위, 캐나다 14위 등 국내외 순위 상승을 이끌었다. 이어, 지난 3월에도 전년 동기 대비 ▲매출 206% ▲활성 유저 수 132% ▲신규 유저 수 336% 이상 증가하며 긍정적인 흐름을 계속해서 유지하고 있다.

데브시스터즈는 핵심 타이틀의 경쟁력 강화와 신작 출시를 통한 추가 동력 확보로, 올해 실적의 지속적인 성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쿠키런: 킹덤은 유저 몰입도가 높은 비스트 쿠키와 에인션트 쿠키 간의 대립 서사를 중심으로, '쿠키런: 오븐브레이크'는 핵심 스토리 확대와 e스포츠 대회의 글로벌 확장에 집중한다. '쿠키런: 모험의 탑'은 오는 6월 1주년을 기점으로 콘텐츠 및 세계관 확장에 초점을 맞춰 유저 만족도를 높여간다.

'쿠키런: 브레이버스 카드 게임'은 미국 및 캐나다 진출 준비에 몰두한다. 올해 1분기 글로벌 누적 유통량이 작년 동기간 대비 약 176% 증가하는 등 꾸준한 상승세에 힘입어, 오는 7월 11일 TCG의 핵심 시장인 서구권 공략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지난달 CBT(비공개시범테스트)를 마친 '쿠키런: 오븐스매시'는 올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완성도 향상에 매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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