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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키움증권 "삼성전자, HBM·파운드리 사업 반등 기대···목표주가, 9만원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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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삼성전자, HBM·파운드리 사업 반등 기대···목표주가, 9만원 제시

등록 2025.08.22 08:29

김호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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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Rubin용 HBM 점유율, 30%까지 확대 진입 예상

키움증권은 22일 삼성전자에 대해 "HBM 출하량이 급증하고 모바일 DRAM의 판매 가격이 급등하고 비메모리 부문 영업적자 또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8만9000원에서 9만원으로 상향했다. 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삼성전자의 올해 3분기 실적으로 매출액 82조6000억원과 영업이익 9조원을 기록하며 기존 전망치와 시장기대치(컨세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3분기 사업 부문별 영업이익으로 DS부문 4조2000억원, SDC 1조3000억원, MX·NW 3조2000억원, VD·DA 3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박유악 연구원은 "HBM4와 파운드리의 시장 점유율 확대에 주목해야 한다"며 "1cnm 성능 향상 및 수율 개선과 HBM 후공정 수율 개선, 제품 성능 향상 등으로 엔비디아의 Rubin 내 점유율이 30% 수준까지 높아질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파운드리 부문에서 테슬라와 애플, 그리고 퀄컴을 신규 고객으로 확보하며 중장기 실적 반등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박 연구원은 "그동안 삼성전자가 보였던 부진한 모습으로 여전히 보수적인 접근을 취하고 있지만 1cnm DRAM과 HBM4, 파운드리에 대한 우려는 기대감으로 바뀌기 시작할 것이라는 기존 시각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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