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피, 코스닥 입성 첫날 공모가 대비 17% 하회

1만5000원 공모가 대비 17% 이상 하락

3D 프린팅 기반 투명교정장치 전문기업 그래피가 코스닥 상장 첫날 주가가 공모가를 밑돌며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5일 오전 9시 37분 기준 그래피는 공모가 대비 17.27% 내린 1만2410원에 거래되고 있다. 그래피의 공모가는 1만5000원이다. 그래피의 주가는 장중 1만 1600원까지 내기리도 했다.

앞서 그래피는 기관투자자 수요 예측에서 182.1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나 수요가 양분되면서 공모가를 희망 범위(1만7000원~2만원) 하단보다 낮은 1만5000원으로 확정했다.

이어 일반투자자 공모주 청약에서는 39.8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약 1624억원의 증거금이 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