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주 유력 후보 롯데건설 불참키로초고층 4개동, 912세대 대규모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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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대교아파트 재건축 시공사 선정 본격화
롯데건설, 당초 관심 보였으나 수주전 불참 예상
삼성물산 등 7개 대형 건설사 현장설명회 참석
대교아파트 1980년대 초 준공, 40년 넘은 노후 단지
재건축 필요성 꾸준히 제기
현 576세대에서 912세대, 초고층 4개 동으로 탈바꿈 계획
지상 49층, 지하 5층, 총 912세대 대단지 조성
주차공간 1824면, 세대당 약 2.0대 확보
공사 예정가 3.3㎡당 1120만 원, 여의도 내 최고 수준
복합문화체육센터 등 다양한 부대복리시설 신설
25m 6레인 수영장, 골프연습장, 요가실 등 포함
최상층 스카이 커뮤니티, 한강 파노라마 조망 옥상정원 계획
입찰 9월 2일 마감, 10월 18일 조합원 총회서 시공사 최종 선정
고급화 전략으로 재건축 이후 가치 상승 기대
한강변 입지와 다양한 시설로 시장 관심 집중
앞서 여의도 대교아파트 재건축 조합이 시공사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삼성물산, 롯데건설, GS건설, DL이앤씨, 포스코이앤씨, HDC현대산업개발, 금호건설 등 7개사가 참석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입찰은 9월 2일 마감된다. 1차 입찰이 유찰되지 않을 경우 2차례 합동설명회를 거쳐 10월 18일 조합원 총회에서 최종 시공사가 결정된다.
이번 사업은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576세대 규모의 대교아파트를 재건축하는 것으로 지상 49층, 지하 5층 규모의 초고층 4개 동, 총 912세대로 계획돼 있다. 주민 생활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부대복리시설과 근린생활시설도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기부채납 시설인 복합문화체육센터는 연면적 1만1000㎡ 규모로, 25m 6레인 수영장, 골프 연습장, 요가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대교아파트 재건축은 한강변 입지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최상층에 한강 파노라마를 조망할 수 있는 옥상정원과 티하우스 등이 포함된 '스카이 커뮤니티'를 조성할 계획이다. 주차 공간은 총 1824면으로, 세대당 약 2.0대 수준이 확보된다.
3.3㎡당 공사 예정가는 1120만 원으로 여의도 내 단지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는 조합이 압도적인 고급화를 통해 재건축 이후의 가치를 극대화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평가된다.
뉴스웨이 김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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