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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이재용에게 발송된 수상한 택배의 정체

라이프 shorts

이재용에게 발송된 수상한 택배의 정체

등록 2025.09.17 15:15

김재령

,  

홍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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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앞으로 접수된 정체불명의 택배를 확인하고, 경찰은 깜짝 놀랐습니다.

사건의 발단은 2018년 2월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당시 삼성전자 부회장) 앞으로 접수된 택배가 수원의 우체국에서 발견된 것.

우체국 측은 해당 택배를 수상하게 여겼는데 내용물 파악에도 어려움을 겪자,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당시 경찰에선 위험물로 의심되는 택배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었는데요. 환경단체에서 일본의 핵폐기물 처리 방식에 항의하고자, 정부 기관에 핵폐기물 마크가 붙은 깡통을 택배로 계속해서 보내고 있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경찰은 택배 상자를 열어보고 당황할 수밖에 없었는데요. 바로 내용물이 형광펜, 1000원 지폐, 양말, 과자였기 때문입니다.

의문투성이의 내용물을 마주한 경찰은 수사를 계속했으나, 발신인에게 범죄 의도는 없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사건이 위험한 일 없이 마무리돼서 다행이네요.

이재용에게 발송된 수상한 택배의 정체 기사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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