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신임 부총재보는 1997년 한은 입행 이후 통화정책국, 금융시장국 등 정책부서에서 근무하며 실물경제 및 금융시장 전반에 대한 높은 전문성을 기반으로 탁월한 업무성과를 발휘했다.
특히 2024년 금융안정국장 보임 후 가계부채 등 거시건전성 이슈에 대해 유관 부처와 긴밀히 공조하며 정책을 제시하고 스트레스 테스트 모형을 재구축하는 등 한은의 금융안정책무 수행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한은은 장 신임 부총재보가 정부가 추진 중인 부동산PF와 석유화학업종의 구조조정 과정에서 정부와의 협력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 금융결제 업무에 대한 이해를 넓혀 프로젝트 한강 등 금융 디지털 전환 과제도 성공적으로 이끌 것으로 내다봤다.
장 신임 부총재보의 임기는 내달 1일부터 2028년 9월 30일까지이다.

뉴스웨이 문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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