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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SK하이닉스, 장중 48만원 돌파···트럼프발 관세 완화 기대에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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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장중 48만원 돌파···트럼프발 관세 완화 기대에 상승세

등록 2025.10.20 10:17

문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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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발 관세 완화·미 금리 인하 기대에 외국인 매수세 유입글로벌 메모리 업황 회복세 본격화

SK하이닉스가 장 초반 48만원대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다시 썼다. 미중 관세 리스크 완화 기대와 한미 무역협상 진전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투자심리가 강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9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2.36% 오른 47만 65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 48만500원을 터치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트럼프발 미중 통상 불확실성이 완화되고,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미 후속 무역협상이 타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AI 반도체 수요 확대와 글로벌 메모리 업황 회복 기대감도 상승세를 뒷받침했다. 엔비디아를 비롯한 글로벌 기업들의 데이터센터 투자와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가 급증하면서 하이닉스의 실적 개선 기대감이 꾸준히 반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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