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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이창용 "국가채무비율, 중장기적으로 증가율 3% 정도로 낮춰야"

금융 금융일반

이창용 "국가채무비율, 중장기적으로 증가율 3% 정도로 낮춰야"

등록 2025.10.20 15:41

문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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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등 국가채무비율 적정 한계 80%~90%로 봐"

한은-참고사진 배포-2025년도 국정감사 사진 (사진= 연합뉴스)한은-참고사진 배포-2025년도 국정감사 사진 (사진= 연합뉴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원화가 기본적으로 국제화가 되지 않은 통화인 만큼 우리나라 국가채무비율은 선진국보다 확실히 낮아야 한다"며 "국제통화기금(IMF) 등에서는 (적정 한계를) 80∼90%로 본다"고 강조했다.

20일 서울 중구 한은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 총재는 국가채무비율의 임계 수준은 어느 정도라 생각하느냐고 묻는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 총재는 "중장기적으로는 (국가채무비율 증가율을) 3% 정도로 낮춰야 한다"며 "지금처럼 4%씩 계속 늘어날 경우 2029년 거의 60%에 이르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국가부채 증가 지속 가능성을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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