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한미 협상 타결에 4100선 돌파···4105.95로 출발

한미 협상 타결 효과에 개인·외국인 쌍끌이 매수

코스피가 한미 관세 협상 타결 소식에 사상 처음으로 4100선을 돌파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4081.15) 대비 0.61%(24.80포인트) 오른 4105.95에 개장했다.

개장 직후 오전 9시 7분 기준 개인은 826억원, 외국인은 69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은 145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피 시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전자(2.09%), LG에너지솔루션(0.97%), 삼성전자우(1.75%), 현대차(7.17%), HD현대중공업(2.69%), 한화에어로스페이스(1.41%), 기아(6.04%)는 상승하고 있다. 이어 SK하이닉스(-0.36%), 두산에너빌리티(-3.63%)는 하락하고 있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0.00%)는 유지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901.59) 대비 0.13%(1.19포인트) 내린 900.40에 출발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190억원, 기관은 3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20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알테오젠(1.82%), 에코프로비엠(2.68%), 에코프로(6.02%), HLB(4.47%), 삼천당제약(2.95%), 리가켐바이오(1.56%), 에이비엘바이오(0.97%)는 상승하고 있다. 이어 레인보우로보틱스(-1.30%), 펩트론(-1.70%) 등은 하락하고 있으며 파마리서치(0.00%)는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