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기업형 민간임대 '힐스테이트 용인포레' 공급

지상 최고 38층, 전용 59㎡, 84㎡, 총 1950가구 규모

8년간 안정적 거주 가능···부동산 세금 납부 의무 없어

단지 바로 옆 삼가초 위치, '초품아' 단지

힐스테이트 용인포레 투시도. 사진=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도 용인시에 대단지 민간임대주택 '힐스테이트 용인포레'를 공급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최대 8년간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한 기업형 민간임대주택이며 세금 부담을 덜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일대에 시공하는 기업형 민간임대주택 '힐스테이트 용인포레'를 공급하고 있다.

힐스테이트 용인포레는 지하 5층~지상 최고 38층, 13개 동, 전용 59㎡·84㎡ 총 1950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기업형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돼 최대 8년간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며, 임대료 상승률은 5% 이내로 제한된다. 입주는 2025년 12월 예정이다.

분양 측에 따르면 이 단지는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아 취득세, 종부세, 재산세 등 각종 세금 부담이 없고,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임대보증 가입으로 보증금 반환 안정성을 확보했다.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아파트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79개월 연속 1위를 기록한 국내 대표 주거 브랜드다.

단지는 4베이(Bay) 판상형 위주 설계와 함께 드레스룸, 알파룸(일부 타입 제외) 등 특화 공간을 적용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알파룸은 입주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홈오피스, 공부방, 취미실, 게스트룸 등으로 활용 가능하다.

아울러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를 비롯해 독서실, 작은도서관, 맘스카페, 맘스스테이션, 경로당 등 가족 친화적 공간이 조성되며, 단지 내에는 수변시설이 포함된 그린커뮤니티마당, 산소테라피가든, 실버커뮤니티가든, 어린이놀이터 등 조경시설이 구비될 예정이다.

에버라인(용인경전철) 시청·용인대역이 인접해 있으며, 수인분당선과 GTX-A 노선 환승이 용이해 강남·판교 접근성을 갖췄다. 경부고속도로, 세종포천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이 있다.

또한 단지 바로 옆 삼가초등학교가 위치해 '초품아' 입지를 확보했으며, 인근에 역북2근린공원(조성 중)이 들어설 예정이다. 용인시청, 이마트, 롯데시네마 등 생활 인프라가 있다.

여기에 용인역삼도시개발,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및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등 대규모 개발이 예정돼 있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용인포레의 정식 사용 승인은 주출입도로 개설 및 중학교부지 기부체납 완료 후 진행될 예정"이라며 "최초 입주시작일(12월 말 예정)로부터 8년이 경과되면 해당법령에 의해 분양전환이 가능해진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입주시점에 사용할 대체도로는 향후 주출입도로 사용가능 시점에 단지와 연결되는 공원 산책로로 변경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