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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韓 외환보유액 4288.2억달러···다섯달 연속 증가세

금융 금융일반

韓 외환보유액 4288.2억달러···다섯달 연속 증가세

등록 2025.11.05 06:00

문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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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보유액 규모 세계 9위로 한 단계↑

사진=연합뉴스 제공사진=연합뉴스 제공

지난달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또 늘면서 다섯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운용수익 증가와 외화 외평채 신규 발행 등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10월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10월 외환보유액은 전월(4220억2000만달러) 대비 68억달러 증가한 4288억2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외환보유액은 지난 6월 상승 전환 이후 다섯달 연속 증가하고 있다.

외환보유액 가운데 유가증권은 3779억6000만달러로 전체의 88.1%를 차지했다. 이는 전월 대비 4.6억달러 줄어든 수치다. 반면 예치금은 같은 기간 74억달러 늘어나면서 259억4000만달러로 나타났다. SDR은 전월 대비 7000억달러 감소한 157억1000만달러를, IMF포지션은 8000만달러 줄어든 44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금은 지난달과 유사한 47억9000만달러를 이어갔다.

한편 지난 9월 말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세계 9위로 한 단계 올라간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3조3387억달러를 보유하며 1위를 지켰다. 2위는 일본(1조3413억원), 3위는 스위스(1조545억원)가 뒤를 이었다. 이어 러시아(7133억원), 인도(7001억원), 대만(6029억원), 독일(5110억원), 사우디아라비아(4505억원), 한국(4220억원), 홍콩(4191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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