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아들 해군 장교 임관식 직접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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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아들 해군 장교 임관식 직접 참석한다

등록 2025.11.14 15:50

정단비

  기자

오는 28일 139기 수료 임관식 예정바쁜 일정 속 이재용 회장도 함께 할듯

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이 아들 이지호씨의 해군 장교 임관식 자리에 함께할 예정이다.

14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오는 28일 경남 창원시 진해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리는 139기 해군 사관(장교) 후보생 수료·임관식에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지난 9월 15일 입영식을 치렀다. 당시 입영식에는 이 회장은 참석하지 않았고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과 여동생인 이원주씨가 동행했다고 전해진다.

이씨는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나 한국과 미국 복수 국적을 가지고 있었지만 해군 장교로 병역 의무를 다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도 포기했던 바 있다.

이씨는 이달 28일 해군 소위로 임관하게 될 예정이며 훈련기관 및 임관 후 의무복무기간 36개월 등을 포함한 군 생활기간은 총 39개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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