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 인수 효과 나타나...3분기 297억원 순익
19일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2월 MG캐피탈(구 M캐피탈)을 인수한 지 약 반년 만에 흑자로 전환했다. 자산 규모 역시 2조7952억원으로 1분기(2조4289억원) 대비 늘며 3조원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건전성 지표인 연체율도 3.00%로 작년 동기(6.78%) 대비 개선됐다.
한편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5월 MG캐피탈에 2000억원을 유상증자했다. 이에 MG캐피탈은 재무안정성 개선을 통해 신용등급이 A-에서 A0로 상향됐다.
MG캐피탈 관계자는 "모회사의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 속에 재무안정성 개선으로 영업 확대 기반이 구축된 만큼 내실 있는 성장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며 "특히 새마을금고와 연계된 금융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시너지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문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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