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호암 이병철 38주기···범삼성가 용인서 추도식 열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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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암 이병철 38주기···범삼성가 용인서 추도식 열어(종합)

등록 2025.11.19 14:24

정단비

  기자

CJ·신세계·한솔 등 범삼성가 집결이재용 회장 UAE 비즈니스 일정으로 불참홍라희·이부진 등 삼성가 인사 참석 전망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김재열 삼성글로벌리서치 사장이 19일 오전 경기도 용인 호암미술관 인근 선영에서 열린 호암 이병철 삼성 창업회장의 37주기 추도식에 참석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김재열 삼성글로벌리서치 사장이 19일 오전 경기도 용인 호암미술관 인근 선영에서 열린 호암 이병철 삼성 창업회장의 37주기 추도식에 참석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호암 이병철 삼성 창업회장의 38주기 추도식이 19일 진행됐다. 이에 범삼성 일가도 한자리에 모였으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해외 출장 일정으로 인해 자리에 함께하지 못했다.

재계에 따르면 이날 경기도 용인 호암미술관 인근 선영에서는 이병철 삼성 창업회장 38주기 추도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삼성, 신세계, CJ, 한솔 등 범삼성 계열 그룹들이 참석했다.

삼성에서는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등이 오전 10시 40분께 방문했다. 이들은 약 한 시간 정도 선영에 머물렀다.

호암의 손자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직접 참석하지 못했다. 이재용 회장은 19일(현지시각)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리는 '한·UAE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BRT)' 참석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지난 17일 출국한 바 있다. 이에 귀국 후 따로 선영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호암의 장손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이날 오전 9시 20분께 가장 먼저 선영을 들렀다. 그의 아들인 이선호 CJ주식회사 미래기획실장, 딸 이후경 CJ ENM 브랜드전략실장 등도 자리에 함께했다.

호암의 외손자인 조동길 한솔그룹 회장과 신세계그룹 사장단 등도 오후 중에 선영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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