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개인 매수세에 소폭 상승 출발···3995.30 시작

외국인·기관은 동반 매도세···시장 변동성 확대

삼성전자 등 대형주 혼조, 에코프로·알테오젠 등 코스닥 강세

코스피 지수가 단기 과열권에 진입한 이후 조정 국면 상황에서 개인의 순매수세로 소폭 상승 출발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3986.91) 대비 0.21%(8.39포인트) 오른 3995.30에 개장했다.

개장 직후 외국인은 1722억원, 기관은 32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213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피 시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바이오로직스(0.43%), 현대차(0.38%), KB금융(0.16%)은 상승하고 있다. 이어 삼성전자(-1.16%), SK하이닉스(-0.55%), LG에너지솔루션(-0.57%), 삼성전자우(-0.78%), 두산에너빌리티(-0.26%), 기아(-0.09%)는 하락하고 있으며 HD현대중공업(0.00%)은 유지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880.06) 대비 0.99%(8.69포인트) 오른 888.75에 출발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은 266억원, 기관은 52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703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 알테오젠(4.80%), 에코프로비엠(1.77%), 에코프로(1.33%), 에이비엘바이오(2.92%), 펩트론(11.85%), 레인보우로보틱스(3.26%), 리가켐바이오(5.76%), HLB(0.32%), 코오롱티슈진(4.79%), 삼천당제약(2.15%) 모두 상승하고 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64.9원) 대비 2.4원 내린 1462.5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