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보시는 이 방, 놀랍게도 돈을 내고 이용하는 숙박업소입니다.
한눈에 봐도 좁은 이 방의 폭은 40cm에 불과합니다. 성인 남자는 똑바로 눕기도 힘들 정도죠.
여성도 큰 백팩을 멘 상태로는 문을 통과하는 것조차 쉽지 않습니다.
방이 너무 작기에 화장실은 당연히 기대할 수 없고, 창문도 뚫려 있지 않죠. 방에는 침대와 콘센트, TV가 전부입니다.
그나마 좁은 방의 폭 때문에 TV는 세로로 설치돼 제대로 시청 가능한지도 의문.
이 방의 가격은 하룻밤에 1500원이라는데요. 아무리 싸도 이건 좀 심하네요.
뉴스웨이 이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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