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올해 진행한 기업공개(IPO) 일반 청약 중 최고 수치다. 이에 따른 청약 증거금은 6조1270억원 규모다.
앞서 삼진식품은 3∼9일 국내외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 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 범위 상단인 7600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삼진식품은 오는 16일 납입을 거쳐 22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삼진식품은 전통 어묵의 고유성을 유지하고 수산단백질 기반의 고기능성 식품 개발을 통해 제품 가치를 고도화하고 있다. 특히 전 세계 첨단 기술과 혁신의 장인 '2025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에 참가해 '블루미트 파우더' 등 지속가능한 미래 수산식품 솔루션을 공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그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고 있다.
상장을 주관한 대신증권 관계자는 "많은 투자자분들께서 삼진어묵의 시장을 선도하는 독보적인 브랜드 파워를 긍정적으로 평가해 청약에 참여해 주셨다"며 "업계 최초 어묵 베이커리 매장 운영, 프리미엄 선물 세트 대중화 등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시장의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김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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