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BMW 그룹 코리아, 영종도 드라이빙 센터 운영 이어간다

산업 자동차

BMW 그룹 코리아, 영종도 드라이빙 센터 운영 이어간다

등록 2026.01.08 09:46

황예인

  기자

임대 기간 최대 10년 연장 가능아시아 최초 트랙·체험 복합 공간누적 방문객 180만·전기차 인프라 확대

BMW 드라이빙 센터. 사진=BMW그룹코리아 제공BMW 드라이빙 센터. 사진=BMW그룹코리아 제공

BMW 그룹 코리아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 대한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

BMW 그룹 코리아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진행한 신규 운영자 선정 절차를 통해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의 운영을 이어간다고 8일 밝혔다. 임대 기간은 이달부터 2029년 12월까지 4년이며 추후 조건 충족 시 최대 10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2014년 7월 개관한 BMW 드라이빙 센터는 BMW 그룹 내에서 트랙과 고객 체험 시설을 한 곳에 갖춘 유일한 자동차 복합문화공간이다. 아시아 최초이자 독일·미국에 이어 세 번째로 조성된 드라이빙 센터다. 초기 투자비 770억원에 추가 투자를 더해 총 950억원이 투입됐으며, 전체 면적은 축구장 약 43개 규모인 30만5,359m²에 달한다.

이곳에는 국제자동차연맹(FIA) 규정을 충족하는 드라이빙 트랙과 차량 전시관, 식음료 시설, 친환경 체육공원 등이 조성돼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고객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세분화된 드라이빙 프로그램과 전문 인스트럭터의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방문객들은 안전한 환경에서 주행 기술을 익히고 BMW가 지향하는 '운전의 즐거움'을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다.

지난해 12월 기준 BMW 드라이빙 센터 누적 방문객은 약 180만 명에 이르며, 이 중 드라이빙 프로그램 참여 고객도 28만명을 넘어섰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프로그램에 투입된 차량은 총 1533대로, 누적 주행거리는 지구를 약 225바퀴 도는 거리와 맞먹는 900만8,262km에 달한다.

이와 함께 센터 내 어린이를 위한 과학 창의 교육 공간 '주니어 캠퍼스' 운영과 최대 80대의 전기차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BMW 차징 스테이션' 구축 등으로 미래 세대 교육과 전기차 인프라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