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해외건설 명가 '쌍용건설', 두바이 애비뉴 파크 타워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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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건설 명가 '쌍용건설', 두바이 애비뉴 파크 타워 수주

등록 2026.01.26 14:54

권한일

  기자

지상 43층·37층 2개동총공사비 3700억원 규모

쌍용건설이 두바이에서 신규 수주한 '어베뉴 파크 타워' 레지던스 투시도. 사진=쌍용건설쌍용건설이 두바이에서 신규 수주한 '어베뉴 파크 타워' 레지던스 투시도. 사진=쌍용건설

해외 랜드마크 시공 실적이 풍부한 쌍용건설(글로벌세아그룹)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고층 빌딩 공사를 맡게 됐다.

쌍용건설은 최근 두바이 국영 부동산 개발사(WASL)가 발주한 '애비뉴 파크 타워(Avenue Park Towers)' 공사를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고급 레지던스 2개동(지상 43층·37층)을 건설하는 이번 공사는 두바이 국제공항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두바이 도심 핵심 개발지역에 위치한다. 공사 기간은 32개월이며, 공사비는 미화 약 2억5000만 달러(한화 약 3700억원) 규모다.

쌍용건설은 앞서 아틀란티스 더 로얄 호텔을 포함해 두바이를 대표하는 랜드마크급 고급 건축 프로젝트 총 12건을 성공적으로 완공했다.

이 같은 실적을 바탕으로 지난 2023년부터 이머시브타워, 키파프 개발사업, 크릭워터스 등 신규 프로젝트를 잇달아 수주했다. 이로써 이달 현재 기준 두바이에서 총 6건, 약 1조3000억원 규모의 공사를 수행 중이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WASL가 발주한 하얏트 센트릭 호텔과 원 레지던스 공사를 지난 2022년에 성공리에 준공해 발주처와의 두터운 신뢰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이번 공사를 수주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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