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렌탈 사업부 영업이익 전년 대비 46% 성장중고차·현금흐름 안정, 부채비율 400% 진입
유지웅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11일 보고서를 통해 "핵심 사업인 오토렌탈(장기+단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6%라는 뚜렷한 성장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5만원에서 5만3000원으로 6% 상향했다.
그는 "중고차 소매 브랜드인 T-Car의 자체 마진이 이미 30%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고수익 포트폴리오로의 전환이 확인됨에 따라 전사 마진 개선 흐름이 점차 뚜렷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유지웅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를 기점으로 부채비율이 400% 수준으로 현금흐름이 안정화 국면에 도달해 최근 대비 신차투입 가속화를 통한 외형확대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롯데렌탈은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실적으로 매출액 7264억원, 영업이익 79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증권사 추산치에 따라 약 10.3~11%가량 늘어났다.
안도현 하나증권 연구원은 최근 매각 관련 이슈로 단기 변동성이 커질 수는 있으나 펀더멘탈이 견고한 만큼 이는 오히려 기업가치 재평가의 계기가 될 수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만4000원에서 3만8000원으로 11.8% 상향했다.
안도현 연구원은 "중고차 렌터카 매각 대수 일시 감소로 4분기 이익은 컨센서스를 하회했으나 본업인 렌터카 부문은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며 지난해 연간 가이던스를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이병근 LS증권 연구원 역시 롯데렌탈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4000원을 유지하며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그는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장기렌탈 내 중고차 비중 확대에 따른 믹스 개선 효과로 영업이익률(OPM) 11% 수준을 달성했다"며 "올해는 T-Car 소매 판매 거점인 강서·부천·용인 센터 오픈 효과가 온기 반영되면서 수익성이 더욱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대주주 변경 이후 중간 배당 및 자사주 매입·소각 등 추가 주주환원이 기대된다"며 "현재 주가는 안정적인 성장과 배당 등을 감안했을 때 저평가 구간이라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김호겸 기자
hkkim823@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