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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투자 장외거래소 예비인가 받은 NXT 컨소시엄, 올 4분기 출범 예고

등록 2026.02.19 12:29

한종욱

  기자

수익증권 투자중개업 예비인가 획득전문인력 확보, 거래시스템 준비 박차루센트블록 기술 탈취 의혹 적극 해명

사진=NXT 컨소시엄 제공.사진=NXT 컨소시엄 제공.

조각투자 장외거래소 예비인가를 획득한 NXT 컨소시엄이 올 4분기 중 시장 개설을 목표로 법인 설립과 본인가 취득, 거래시스템 구축 등 후속 절차를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NXT 컨소시엄은 지난 13일 금융위원회로부터 투자중개업인 수익증권 투자중개업 예비인가를 받았다. 이번 예비인가를 통해 음악 저작권을 비롯한 다양한 조각투자 증권을 제도권 내에서 거래할 수 있는 장외거래소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앞서 NXT 컨소시엄은 넥스트레이드, 신한투자증권, 뮤직카우, 블루어드 등이 발기인으로 참여해 NXT 컨소시엄 회사 설립준비위원회를 구성했다. 설립준비위는 ▲법인 설립 ▲전문인력 확보 ▲거래시스템 구축 ▲본인가 취득 등을 차질 없이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그간 뮤직카우 등 조각투자사업자는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통해 음원 등을 포함한 조각투자상품 발행·유통 시범서비스를 제공하며 시장성을 검증해 왔다. NXT 컨소시엄은 이 같은 조각투자 시장의 성과를 계승하는 동시에 제도권 유통플랫폼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다.

NXT 컨소시엄에는 조각투자시장을 가장 큰 규모로 운영한 경험을 비롯해 대량의 증권유통 시스템 구축·운영, 대규모 고객관리, 블록체인 구축 역량, 신용평가 업무 등의 경험을 갖춘 18개 출자기관과 3개 협력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컨소시엄은 참여 기관들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투자자에게 혁신적이면서도 안정적인 거래서비스를 제공해 거래 편의성과 투자자 보호를 동시에 달성하는 유통플랫폼으로 성장한다는 구상이다.

NXT 컨소시엄 설립준비위원회 관계자는 "컨소시엄은 금융위원회의 예비인가 조건과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의 행정조사가 이뤄질 경우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며 "제기된 기술 탈취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님을 명백히 밝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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