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5년·10년·30년 만기별 지정 채권 발표오는 17일부터 파생상품시장 거래 개시기발행 6개월 단위 국고채 조합 활용
한국거래소가 오는 17일 상장하는 2026년 12월물 국채선물의 최종결제기준채권을 지정했다. 3년물부터 30년물까지 4개 상품에 대해 각 만기별 기초자산 역할을 수행할 기존 6개월 이자지급 방식의 국고채 종목들이 선정됐다.
한국거래소는 3년·5년·10년·30년 만기 국채선물 2026년 12월물의 최종결제기준채권을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만기물은 17일부터 파생상품시장에서 정식 거래된다.
만기별 지정 종목을 보면 3년물(KTB3F2612)에는 국고03500-2906(26-5), 국고02750-2812(25-10), 국고03375-3103(26-3) 등 3개 채권이 배정됐다. 5년물(KTB5F2612) 기준채권은 국고03375-3103(26-3) 및 국고02500-3009(25-8) 등 2개 종목이다.
이어 10년물(KTB10F2612)은 국고04250-3606(26-6)과 국고03250-3512(25-11)가, 30년물(KTB30F2612)은 국고03500-5603(26-2)과 국고02625-5509(25-7)가 각각 지정됐다.
국채선물은 액면가 100원, 표면금리 5% 조건을 갖춘 가상의 벤치마크 국고채를 기초자산으로 삼는 파생상품이다. 실제 시장에는 이와 완벽히 동일한 조건의 현물 채권이 존재하지 않는다. 이에 따라 거래소는 파생상품시장 업무규정 시행세칙 제20조의9 제4항에 의거해 기발행된 6개월 단위 이자지급 방식의 국고채들을 조합하여 기초자산과 유사한 최종결제기준채권으로 활용한다.
지정된 기준채권별 현물 수익률은 한국금융투자협회가 매일 오전 11시 30분과 오후 4시 두 차례에 걸쳐 산출한다. 해당 산출 데이터는 금투협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해 코스콤 CHECK 단말기, 연합인포맥스 등을 통해 시장에 공표된다.
뉴스웨이 김호겸 기자
hkkim823@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