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이날부터 다음 달 9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대상은 2006년 12월 31일 이전 입사자로, 근속 연수가 약 20년 이상인 직원들이다.
회사는 희망퇴직 확정자를 대상으로 전직 및 재취업 지원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온라인 과정으로 운영된다.
LG화학은 지난해에도 희망퇴직을 잦게 진행했다. 지난해 8월에는 석유화학 부문 재직자를, 12월에는 첨단소재 부문 재직자를 대상으로 나눠 희망퇴직을 받았다. 당시 대상은 50대 중후반 직원들이었다.
올해 해당 두 사업부를 동시에, 또한 대상자를 확대한 이유는 정부의 석유화학 구조조정 일정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LG화학은 여수 나프타분해설비(NCC) 구조조정 과제를 안고 있어 조직 슬림화가 수반되어야 하는 상황이다.
LG화학 관계자는 "경영 환경 변화에 보다 기민하게 대응하고자 선제적으로 사업 구조와 조직을 재정비하려고 하는 것의 일환"이라며 "조직의 체질 개선을 이뤄 반도체 소재 및 미래형 신소재 등 고부가 신사업 강화에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뉴스웨이 고지혜 기자
kohjihye@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