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 증시 변동성 지속 전망전쟁 우려 완전 해소는 아냐단기 매매 주의 필요성 강조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3분 기준 STX그린로지스는 전 거래일보다 710원(9.13%) 내린 707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대한해운(-7.75%), KSS해운(-4.69%) 등도 하락 중이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 유조선 보호를 위한 국가 연합에 참여할 국가들을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을 통해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인도와 이란 선박을 포함한 더 많은 연료 운반 선박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것이 관찰됐다고 밝히며 투자심리가 움츠러든 것으로 풀이된다.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지난주 4억 배럴 규모의 전략 비축유 방출 합의에 이어 필요하다면 추가 비축유 방출도 가능하다고 밝힌 점도 주가에 하방 압력을 가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아직 전쟁이 완전히 종결된 것은 아니며, 부정적인 상황 전개 쪽으로 바뀔 수 있다고 짚었다. 하지만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완전 봉쇄 모드에서 선별적 봉쇄로 전환하고 있고, 미국 역시 전쟁 장기화를 지양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짚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현재 높아진 증시 변동성이 시간이 지날수록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해운, 정유 등 전쟁 수혜주로 단기 트레이딩을 해볼 수 있지만, 일간 시세 변화에 집중하는 과정에서 매매 타이밍 오류를 저지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김성수 기자
tjdtn003657@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