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째 해외 공항 입점,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연 1300만명 규모 공항서 글로벌 고객 접점 확대캄보디아 신공항에 매장···동남아 공항 확장 가속
26일 파리바게뜨에 따르면 당사는 최근 테쪼 국제공항 내 도착장 구역에 'TIA점'을 개점했다. 이로써 싱가포르 창이공항,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 필리핀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 등에 이어 해외 7번째 공항 매장을 확보하게 됐다.
테쪼 국제공항은 2023년 9월 개항한 캄보디아의 신규 국제공항으로, 현재 연간 1300만명의 여객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관광 산업 성장세에 힘입어 외식과 베이커리 수요도 빠르게 늘고 있어, 글로벌 브랜드 진출의 거점으로 평가된다.
TIA점은 약 227㎡ 규모에 54석을 갖춘 베이커리 카페 형태로 운영된다. 국제선과 국내선 도착 승객은 물론 공항 방문객까지 이용할 수 있는 위치다. 매장에서는 테이크아웃 중심의 베이커리와 커피, 간편식 메뉴를 제공해 이동 중 식사 수요를 겨냥했다.
파리바게뜨는 캄보디아에서 네 번째 매장을 열며 현지 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특히 한국식 메뉴를 현지화한 '트리오 K-스파이시 샌드위치', '스파이시 불고기 랩' 등을 선보이며 소비자 반응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케이크와 디저트 등 대표 제품군을 통해 K-베이커리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
하나 리 파리바게뜨 AMEA 본부장은 "신공항 매장을 통해 현지 고객뿐 아니라 글로벌 여행객과의 접점을 넓히게 됐다"며 "여행 중 편안한 경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파리바게뜨는 2021년 캄보디아 HSC그룹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한 이후 사업을 확대해왔다. 현재 미국, 프랑스, 중국, 베트남 등 15개국에서 72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뉴스웨이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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