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트코인 이더리움·XRP·솔라나 동반 상승세트럼프 "미국, 이란과 심도 있는 협상 진행 중"비트코인 선물·파생상품 시장 미결제약정 증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촉구하는 가운데, 45일 휴전 조건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오면서 이더리움, XRP, 솔라나, 알트코인 가격도 상승했다.
5일(현지시간) 미국 인터넷매체 악시오스는 미국, 이란, 지역 중재국들은 45일간의 휴전 조건에 대해 적극적으로 논의하고 있어 이에 미국 주식 선물과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했다고 밝혔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에너지 시설 공격 시한을 7일 오후 8시(미국 동부시간)까지 연장하면서 지역 중재자들은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이란과 심도 있는 협상을 진행 중이며, 마감 기한 전에 합의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국은 2~3주 내에 이란과의 전쟁에서 철수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코인글래스 데이터에 따르면 이러한 강세 모멘텀으로 인해 지난 4시간 동안 6500만 달러, 지난 24시간 동안 거의 2억 달러 규모의 숏 청산이 발생했다. 그러나 기술적 차트와 비트코인 옵션이 반등을 뒷받침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합의에 도달하지 못할 경우 상승세는 순식간에 반전될 수 있다.
호르무즈 해협은 여전히 핵심적인 관심사이며 석유 공급 차질은 에너지 비용을 급등시키고 위험 자산에 압력을 가하고 있다. JP모건 CEO 제이미 다이먼은 "이란과의 전쟁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는 것이 시장의 움직임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6일 15시 30분 기준 비트코인은 6만90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4시간 동안 최저가는 6만6610달러, 최고가는 6만9527달러를 기록했다. 또한, 지난 24시간 동안 거래량이 77% 증가하여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졌음을 보여준다.
파생상품 시장에서 대규모 매수세가 나타났다.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은 지난 24시간 동안 5% 증가한 495억3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CME와 바이낸스의 비트코인 선물 OI는 각각 약 3%와 5.61% 상승하여 파생상품 거래자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심리를 보여주고 있다.
뉴스웨이 이윤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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