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에 반사익···한국맥도날드, 지난해 매출 전년比 14.5%↑

보도자료

고물가에 반사익···한국맥도날드, 지난해 매출 전년比 14.5%↑

등록 2026.04.30 16:22

김다혜

  기자

가성비 메뉴 인기 힘입어 '호실적'오는 2030년까지 500개 매장 목표

한국맥도날드가 매출과 이익을 동시에 끌어올리며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 외형 성장에 더해 수익성까지 확보하며 지난해 흑자 전환 이후 안정적인 실적 기반을 다지는 모습이다.

맥도날드 로고. 사진=한국맥도날드맥도날드 로고. 사진=한국맥도날드

30일 한국맥도날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은 1조4310억원으로 전년 대비 14.5% 증가했다. 가맹점을 포함한 전체 매출은 1조5640억원이다. 외형 확대와 함께 영업이익 732억원, 당기순이익 677억원을 기록하며 이익도 동반 성장했다.

지난해 흑자 전환 이후 수익성 개선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메뉴 경쟁력 강화와 서비스 개선을 통한 고객 경험 확대가 매출 증가로 이어졌고, 비용 효율화 노력까지 더해지며 이익 구조도 안정되는 모습이다. 가성비 메뉴 수요 확대도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매장 확대 전략도 외형 성장의 핵심 축으로 작용했다. 한국맥도날드는 지난해 신규 매장 10곳을 열고 기존 매장 20곳의 리이미지 작업을 진행하며 고객 접점을 넓혔다. 접근성을 높이면서 방문 수요를 끌어올린 것이 매출 증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인력 채용도 확대됐다. 정규직 매니저는 약 9%, 크루는 약 6% 늘리며 운영 인력을 확충했다. 매장 확대와 맞물린 인력 투자로 서비스 품질을 유지하려는 전략이다.

향후에도 출점 확대 기조는 이어질 전망이다. 회사는 2030년까지 매장 500개 확대를 목표로 신규 출점을 늘릴 계획이다. 올해 신규 출점 규모는 전년 대비 두 배 수준으로 확대될 예정으로 이에 따른 채용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오는 2030년까지 매장 500개 확대를 목표로 신규 매장 출점을 가속화해 고객 접근성을 강화한 것 또한 견고한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며 "성장에 따라 채용 규모도 점진적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ad

댓글